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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파리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약 5년 8개월의 시간동안 복원작업을 진행, 재개관 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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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작업 

 

1. 첨탑의 복원:

노트르담 대성당의 상징적인 첨탑은 19세기 건축가 비올레 르 뒥(Viollet-le-Duc)의 설계를 따라 복원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올해 2월 완료되었습니다.

 

 

2. 중앙 홀 지붕과 내진의 복원:

중앙 홀 지붕과 내진은 향후 몇 달 안에 완전히 복원될 예정입니다

 

3. 성당 내부의 복원

성당 내부에서는 벽, 스테인드글라스, 궁륭을 비롯해 8,000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파이프오르간 청소과 복원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흑백타일 바닥 복원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4. 재개장 기념식 

2024년 12월 7일 프랑스 정부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재개관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대성당 화재 당시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과 성당 복원 작업자들, 카톨릭계 인사들과 세계 각국 귀빈 등 1,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당선 후 첫 해외일정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국 윌리엄 왕세자, 만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5. 향후 계획

주요 복원 작업은 이미 상당 부분 완료되었지만, 재개장 이후에도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공사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항후 진행될 주요 작업으로는 2025년으로 예정된 성당 후면부와 성물함 복원 작업, 현재 공모전이 진행중이며 실제 복원 작업은 2026년으로 계획된 현대식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작업등이 있습니다.

 

6. 재개장 후 방문객 수

노트르담 대성당은 자국민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재개장 후 연간 1,200만에서 1,50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은 단순한 건축물의 복원을 넘어, 인류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계승하는 중요한 작업이었습니다. 이 대성당이 다시 열게된 것은 많은 이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노트르담 대성당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파리의 상징으로서 그 가치를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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